[뉴스핌=홍승훈기자] 한국기술산업(대표이사 이문일)이 독자 개발한 오일샌드 원유 추출기술이 미국특허 및 PCT국제특허 취득을 앞두고 있다.
14일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오일샌드로부터 비츄멘(중질유)을 추출하는 기술'에 대해 미국에서 일반인 공개 단계에 진입한데 이어, PCT 국제 특허도 공개 단계에 진입해 전세계 국가에 공개됐다고 밝혔다.
회사측 관계자는 "공개 특허단계는 특허 등록의 전 단계로, 등록 시 출원시점으로 소급해 전세계 특허 우선권 확보하게 되는 것"이라며 "한국기술산업이 오일샌드로부터 원유생산뿐만 아니라 독자적인 원유추출 원천기술까지 확보한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이어 "국제유가가 배럴당 50불 이상이면 경제성을 확보하는 오일샌드 개발 사업이 다시 주목을 받는다"며 "오일샌드원유 생산기술을 선점하는 것은 유전광구를 확보하는 것만큼 중요하고 기술 로열티 수입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기술산업의 100% 미국 현지 자회사인 KTIA(Korea Technology Industry America)는 현재 플랜트 엔지니어 등 70명에 달하는 인력이 오일샌드 원유 플랜트기술 개발과 원유생산에 나서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75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일일 최소 1000배럴 이상의 원유 생산을 위한 대형화 플랜트가 시험가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