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팬오션은 2009년 한 해 동안 총 11척의 신조선을 인수한 바 있다. 벌크선 5척, 컨테이너선 1척, 탱커선 5척으로 벌크부문과 비벌크부문의 균형성장을 달성하겠다는 경영방침에 부합한 것이었다.
이어 2010년 인도가 예정된 선박이 모두 17척이고 컨테이너 1척과 탱커 1척은 이미 1월 중 인도됐다. 벌크선 12척을 비롯해 자동차선(PCTC) 2척, LNG선 1척을 차례로 인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억불이 넘는 신규투자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STX팬오션의 경우 타 경쟁선사 대비 빠른 흑자전환과 실적 반등을 달성하고 있어 보다 적극적인 투자전략 수립이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시장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은 여전히 상존하고 있지만 경기 회복에 따라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고 노후 선박의 해체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판단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회사 입장에서는 적극적으로 선대를 확보해 둠으로써 원가경쟁력을 높여나가 보다 경쟁력 있는 선사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STX팬오션 이종철 부회장은 "2010년은 지난 해의 경험을 거울삼아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통한 새로운 목표 달성을 위해 정진해야 할 때"라며 “무엇보다 장기 계약 비중을 확대해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구축하고 신시장 신사업 개척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전력을 다하자"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