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옥션의 ‘아파트 속성경매’는 민간경매의 한 방식으로 신속한 처분을 목표로 단 한번 진행하는 경매다. 소유자는 최소 매도 가격선을 정해 감정평가 없이 바로 경매를 진행되며, 경매는 단 한차례만 가능하다.
이번 ‘아파트 속성경매’는 DTI규제 등 주택시장의 냉기로 인해 빠른 처분을 원하는 아파트 소유자들의 민간경매 신청이 늘어나면서 이뤄졌다. 물건은 모두 6건으로 경기도 평촌, 중동, 파주 교하신도시 아파트와 고양시 덕양구 역세권 아파트와 서울 강서구 아파트 한 건이 포함돼 있다.
1기 신도시 중동신도시 내에 소재한 사랑마을 청구아파트는 전용면적 101.5㎡(31평형)로 시세보다 7700만원 떨어진 3억6300만원에 경매가 시작된다. 신도시 아파트인 만큼 교통, 주위환경, 학군이 양호하다.
2기 신도시인 파주교하 신도시 내 현대아이파트 아파트는 전용면적 158,7㎡(48평형)로 시세보다 8350만원 하락한 5억3000만원에 경매될 예정이다.
신도시 외에는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달빛마을아파트가 경매 대상이다. 전용면적은 133.9㎡(41평형)으로 시세보다 1억4000만원 싼 4억6000만원에 경매될 계획이다. 3호선 화정역이 인접하며 경의선이 지난 7월 개통돼 서울과의 접근성도 좋아졌다.
‘아파트 속성경매’ 6건을 포함해 총 28건으로 구성된 제16회 민간경매는 청파동 지지옥션 본사에서 열린다. 경매 시간은 2시~5시며, 상가 9건, 토지 9건, 주택 8건, 오피스텔 및 사무실 2건이 경매 대상이다.
지지옥션 강은 팀장은 “DTI 대출 규제 강화 이후 아파트 속성경매 문의가 늘었다”며 “환금성이 좋다는 아파트 조차 지난 가을 이후 거래가 줄면서 어려움이 겪는 집주인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