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세력의 달러 매도공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외환당국에서도 추가급락을 막기 위한 개입을 지속되면서 1120원이 지지될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47분 현재 1119.70/1120.00원으로 전날보다 10.80/10.50원 급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5.5원 하락한 1125.00원으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시가를 고점으로 추가하락이 지속되고 있다.
1130원을 하향 돌파하며 개장한 이후 1120원을 하향돌파하고 1110원대까지 급락하는 등 거침없이 추락하고 있다.
오후 들어 1117.50원까지 저점을 낮춘 원/달러 환율은 역외세력과 외환당국간 치열한 공방을 벌이면서 1120원을 중심으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장중 고점은 시가인 1125.00원, 저점은 1115.50원을 기록중이다.
오전에 큰 폭으로 셀에 나섰던 역외세력도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커커지면서 오후 들어서는 추가 매도공세는 자제하는 분위기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외환당국의 개입이 1118원이 무너지면서 나왔다"며 "개입 경계감으로 역외세력이 현재 추가로 섣불리는 못팔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딜러는 "외환당국의 개입물량이 소폭 들어오고 관리에 나서면서 1118원이 지지되고 있다"며 "1120원을 사수하기 위한 당국의 속도조절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