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미국 고용시장은 올 1/4분기에 바닥을 형성할 것으로 보이고 그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수도 있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하지만 'W 회복'패턴을 보일 가능성이 높단 분석으로 올해중으로 6%대 실업률은 달성할수 있을지 미지수라는 것이 그의 전망이기도 하다.
박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기업은 재고조정 및 가동률 상승에 따라 유지/보수 투자에 필요한 인력, 주로 임시직 채용을 늘리는 제한적 고용을 하고 있다"며 "여전히 본격적인 설비투자에는 소극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고용이 획기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은 아직 낮다"며 "미국의 고용은 W자 형태의 회복 패턴을 보일 것"으로 관측했다.
그는 또 "현재 10%대의 실업률이 역사적 median 값인 6%대까지 하락하는 것이 2010년 중에는 힘들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그 동안의 고용악화 폭이 너무 커서 고용시장이 안정되는 데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란 설명이다.
아울러 박 이코노미스트는 "그동안 미국 소비는 소득이 크게 늘어나지 않는 상황에서 정부의 소비진작책, 감세, 연말소비 특수 등으로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고용상황이 만족스럽게 호전되지 못한다면 소비확대가 지속될 가능성은 낮다는 지적이다.
이어 그는 "미국가계가 구조적인 소비확장 제한 요인(Deleveraging)에 노출돼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