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1일 지난주 5일간 보여준 주식시장 흐름은 몇가지 측면에서 투자가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평가했다.
먼저 일별 지수 흐름이 4일 상승(+13.4포인트), 5일 하락(-5.5포인트), 6일 상승(+14.7포인트), 7일 하락(-21.9포인트), 8일 상승(+11.8포인트)의 징검다리식 지수 움직임 패턴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류용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수 흐름이 징검다리식 움직임을 보였다는 점에서 올해 증시가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상당한 변동성 확대를 수반할 것임을 간접적으로나마 드러냈다"고 판단했다.
연초부터 수면위로 등장한 환율, 금리, 유가 등 핵심 증시 환경변수들과 이로 인한 지수 변동성 확대 업종 내지 종목간 차별화 움직임도 주목할 변수라고 전했다.
류 연구원은 "이러한 핵심 제반 변수간 차별화 움직임 또한 증시의 화두가 '비정상의 정상화', '정상화 진입 & 무너진 균형의 재조정 즉 균형잡기' 임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증시가 가격 논리와 확장적 통화정책과 천문학적 규모의 금융 및 재정정책 등으로 일방통행적 성격이 강했다면 2010년 증시는 지수 및 업종 변동성 확대를 이용한 절제된 PULL & PUSH전략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현대증권은 결론적으로 올해 첫 주 5일 동안 시장에 모습을 드러낸 다양한 가격 변수들의 등장 및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찾기 모습은 다름아닌 2010년 전체 증시의 축소판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