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대한 기대감, 준비, 성취등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두근 두근'에 대한 사전적 의미(국내 주요 포털 사전)는 ' 몹시 놀라거나 불안하여 가슴이 자꾸 뛰는 모양'이란다.
삼성의 의도와 사전적 정의가 다소 엇갈린다.
가슴은 뛰는데, 한쪽에서는 '기대감'때문에, 또 다른 한쪽에서는 '불안감'때문이라니.
# 1. '기대감, 두근두근'= 이건희 전 그룹회장은 지난해 말 특별 사면으로 복권됐다. 이건희 전 회장이 삼성과 자신의 이름으로 무얼 만들어 낼지 주위에서는 기대감이 크다. 이 전 회장의 직접적 사면 이유가 동계 올림픽 유치론이었으니 일단 그 부문에 역량을 총 동원할 것으로 짐작된다.
국가 경제적 기여도 확충도 두근두근거린다. 주식시장에서는 근래 삼성전자의 사상 최고가 경신과 함께 그룹주들이 코스피 1700시대 재연을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의 연간 매출 100조원, 영업익 10조원 전망이 나오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성황리 개최중인 'CES 2010'에서는 삼성전자 전시관에 세계 바이어들이 몰린다고 하니 '기대감, 두근두근'이 나름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
'그린 투모로우'를 내걸면서 녹색산업(건설)의 이니셔티브를 잡겠다는 것도 기대감의 한 축이다.
삼성측은 '두근 두근, 투모로우'에 발전과 성취의 기대감을 담은 것 같다.
#2. '불안감, 두근두근'= 다소 비켜나는 사안일 수 있지만 '세종시'문제에 대해서도 삼성은 분명해야 한다. 삼성측의 세종시 입주설이 심심찮게 거론된다.
아직까지 삼성그룹의 공식입장은 " 할 말이 없다"는 것. 삼성이 혹 세종시의 한 지역에 들어선다면 나름대로 심사숙고한 한 결과라고 보고 싶다.
정무적 판단에 앞서 미래 지향적, 경제적 결과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삼성은 '진정성'을 보였으면 한다. 세종시를 둘러싼 정쟁이 기업의 경영활동으로까지 불똥이 튀어서는 안된다는 의미에서다.
국내 통신단말기 시장에서는 '스마트 폰'전쟁이 터졌다. 애플의 아이폰과 삼성의 옴니아폰으로 대변되는 외산과 국산의 충돌이 점입가경이다.
글로벌 무대에서는 소비자들이 '국수주의'틀에서 자유롭다는 걸 삼성맨들이 더 잘 안다. 글로벌 기업들과의 정면 승부에 착실히 대비해야 한다.
'두근두근, 투모로우'캠페인은 환경오염, 에너지 고갈이라는 위기와,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는 가를 보여주기위해 시작했다 게 삼성측 설명이다.
아무튼 삼성의 선전으로 차후 '두근 두근'의 사전적 의미에서 긍정적 개념이 더 앞서기를 바란다. '기대감, 두근두근'을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