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각 오후 5시 30분 현재 달러/엔은 92.94엔에 거래되고 있는데 앞서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93.22엔까지 올랐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1.4303달러에 호가되고 있다.
이번주 줄줄이 대기 중인 미국 주요 지표들을 통해 조기 경제회복 낙관론이 달러화를 지탱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달러화는 지난 해 연말에도 경제회복 추세와 펀드들의 달러 매수세 등에 힘입어 강세를 보여왔다.
이번주 미국 12월 제조업지수와 11월 공장주문 그리고 12월 서비스업지표와 12월 고용보고서 등 굵직한 지표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주말에 공개된 12월 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부문 일자리가 2007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했을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문가 서베이에 따르면 비농업부문 일자리수가 전월 대비 2만개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12월 제조업지수는 전월의 53.6에서 54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특히 하위 세부지수 가운데 고용지수가 주목된다.
또 주말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미국경제학회(AEA) 연례회의에서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놓겠다고 발언해 달러화 가치의 추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버냉키 의장은 부동산 거품 등에 대해 규제 강화로 대응하는 것이 최선이며 금리 조절 등 통화정책 상의 대응은 옵션으로 남겨둘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연준은 적절한 출구전략 실행 수단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밖에 곧 발표될 영국과 독일, 그리고 유로존과 프랑스의 12월 PMI제조업지수 결과도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