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주 미국 달러화가 국채 수익율의 오름세에 힘입어 강세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문은 주말 발표되는 지난 달 미국 비농업부문 일자리 감소 건수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호전될 경우 미국 국채 수익율의 상승세가 더 강화될 것이라는 점에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주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1.4257달러까지 하락하면서 지난 달 23일 이후 최저치 수준의 약세를 보인 바 있다.
일본 중앙신용금고의 하야시 신이치 수석 외환딜러는 "지난 11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발표된 이후 투자자들은 미국 경제와 달러화에 대해 강세 분위기를 예상하고 있다"며 "주말 발표되는 12월 고용보고서로 이같은 전망이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우존스 통신의 서베이 결과 지난 달 미국의 비농업부문 일자리 감소는 직전월(1.1만개)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투자자들은 월요일 발표되는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12월 제조업지수에도 주목하고 있다.
다우존스 통신의 서베이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ISM의 12월 제조업지수가 54.0으로 전월대비 0.4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지난 주말 일본 수출기업들의 네고 물량으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92.77엔까지 밀려났으나 미국의 거시지표 결과가 예상보다 강력할 경우 93엔 선을 상회할 것으로 외환 달러들은 내다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