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유가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지만, 미 북동부 지역의 낮은 기온과 에너지 재고가 하락할 것이란 기대감이 유가를 지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시간 오후 8시 50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내년 2월물 가격은 전일 대비 14센트 하락한 배럴당 78.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런던 상품거래소(ICE)의 브렌트유 2월물은 11센트 오른 77.75달러에 거래되는 모습이다.
올 겨울 미 북동부 지역의 기온이 예년 수준을 훨씬 하회하면서, 정제유 재고 및 석유에 대한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민간 기상업체인 민간기상예보업체인 DTE 메테오로직스(Meteorlogix)는 새해까지 기온이 현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미석유협회(API)는 미국의 지난 주(12월25일) 원유재고가 감소 예상과 달리 170만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로이터의 전문가 전망치는 200만배럴 감소였다.
API는 또 휘발유 재고도 50만배럴 증가 예상과 달리 140만배럴 줄었고, 정제유는 220만배럴 감소보다 훨씬 큰 폭인 350만배럴이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에너지정보청(EIA)는 뉴욕시간으로 오늘 오전 10시30분 주간 원유재고 지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로이터 통신이 사전 집계한 바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원유 재고가 200만 배럴 감소하며 4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정제유 재고 또한 220만 배럴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