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10월 주택판매지표도 크게 하향 조정되며 전일 기존주택판매가 7.4% 증가한 것과 대조를 보이면서 주택시장 회복세에 대한 우려감이 다시 불거졌다.
뉴욕시간 오후 3시57분 현재 유로/달러는 1.4327달러에 호가되며 0.5% 상승했다. 유로/달러는 3개 신용평가기관이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며 1.4216달러까지 하락, 3개월 반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었다.
달러/엔도 이 시간 91.67엔을 기록하며 0.2% 하락했다. 이날 달러/엔은 91.87엔까지 상승하며 지난 10월 말 이후 최고치를 보였었다.
6개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0.44% 내린 77.903을 나타냈다.
연말이 다가온데다 도쿄장 휴장으로 거래는 극도로 한산했으며, 이로 인해 움직임이 다소 컸을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웰스파고의 수석 외환전략가인 닉 베넨브록은 "(신규주택판매 지표는) 분명 실망스런 것이었다"고 전하고 "경제 회복세의 발목을 잡으면서 금리인상 전망과 달러 추세에 다소 변화를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달러는 미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 회복 전망으로 연준이 예상보다 빨리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잘 받쳐졌었다.
그러나 이날 발표된 11월 신규주택판매는 예상과 달리 전달보다 11.3% 줄어든 35만5000채로 집계되며 7개월 최저 수준을 보여 시장을 실망시켰다. 로이터의 전문가 전망치는 44만채였다.
이같은 지표로 지난 3년간의 부진에서 벗어나 강력한 회복 신호를 보이고 있는 주택시장에 대한 우려감이 다시 불거졌다.
여기에 로이터/미시건대 12월 소비자신뢰지수 확정치가 예상치를 밑돌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미시건대는 12월 소비자신뢰지수 확정치가 72.5를 기록, 예상치 73.5에 못미쳤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같은 수치는 여전히 지난 9월 이후 최고 수준이며 11월 확정치 67.4를 크게 상회한 것이다.
한편 일부 분석가들은 투자자들이 차익을 실현하며 달러가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캐나다달러는 플래허티 재무장관이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과 러시아가 외환보유고중 캐나다달러의 비중을 늘릴 수 있는 것으로 밝히면서 달러에 대해 0.9%나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