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9시 26분 현재 KDS 주가는 개장과 동시에 급락세를 연출하며 하한가로 직행한 뒤 225원을 기록중이다.
이는 연간 순이익 100억원의 알짜 기업인 HBE 지분 인수 성공에도 유상증자는 물량 공매도 출회 우려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는 게 증권가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거래일 기준으로는 지난 12월 9일 이후 8거래일 연속 급락세다. 현재 알려진 증자 물량은 1억2166만주로 물량 출회시 주가 희석 우려가 불가피한 상황.
또 LCD 모니터와 TV를 주로 생산하는 KDS가 대만과 중국의 저가 LCD 제품에 밀리고, 고가 시장에선 삼성이나 LG 등 대기업에 치여 실적 부진 우려를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주가 하락에 한 몫했다.
KDS는 참고로 지난해 328억원의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도 지난 3분기까지 누적 손실이 60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 관계자는 "기존 사업만으로는 대만과 중국 기업들의 저가 공세 등으로 실적 부진을 떨쳐내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단조 프레스 기업 HEB 인수 결정은 이러한 경영 위기를 타개하귀 위한 방안 중 하나"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