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만 엔에스브이 대표(사진)는 지난 17일 부산에서 열린 코스닥상장법인 합동IR 자리에서 "내년 4월까지 제 3공장 신축을 완료해 생산능력을 연간 1500억원 규모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김 대표는 "현재 부산 녹산공단 내 화전지구에 신공장 증축을 위한 부지를 마련했으며 공장 설계가 완료된 상태"라며 "이달중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엔에스브이는 이를 통해 생산능력 확대와 수익성 향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올해 국내 플랜트업체들의 해외 수주에 따른 수혜가 내년부터 나타날 것"이라며 "내년 매출액은 적어도 450억원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엔에스브이가 생산하고 있는 산업용 밸브는 플랜트 건설의 핵심 부품 중 하나"라며 "대형화, 특수화 등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엔에스브이는 현재 석유화학 및 정유플랜트 등에 사용되는 유체차단용 '게이트밸브'와 유량조절이 가능한 '글로브밸브', 역류를 막아주는 '스윙체크밸브' 등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고온고압용 밸브'와 '초저온 밸브' 등 모두 200여종의 산업용 특수밸브를 생산해 국내외 472개 기업에 공급하고 있는 상황.
이날 김 대표는 차별화 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년내 국내 1위업체로 도약할 것이라는 의지도 밝혔다.
김 대표는 "현재 국내 밸브업체 중 매출액 기준으로는 3위지만 차별화된 기술력과 설비 투자로 수년내에 국내 1위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엔에스브이는 지난 16일 공시를 통해 올해 예상 매출액 370억원, 영업이익 80억원, 당기순이익 6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