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삼성 관계자는 "사장단 인사에 이어 부사장급 이하의 그룹 계열사 임원 인사를 16일 중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부사장 내정)의 이날 승진 인사와 관련해, 계열사 임원 인사에서 이부진 호텔신라/삼성에버랜드 전무와 이서현 제일모직 상무가 승진하게 될지 이목이 모아진다.
이재용 부사장은 계열사 임원 인사와 별도로 이날 사장단 인사를 통해 승진이 공개됐다.
이부진 전무는 올해 초 계열사 임원 인사에서 호텔신라 경영전략담당 전무로 승진한 이후 지난 9월 삼성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삼성에버랜드 경영전략담당 전무를 겸직하고 있다.
이서현 상무보는 2005년 제일모직 패션연구소 부장을 거쳐 상무를 승진한 이후 4년째 승진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이번 계열사 임원 인사에서 승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한편, 그룹 차원에서 이날 사장단 인사를 대폭적으로 단행한 까닭에 임원 인사 역시 대폭 승진 및 전보 인사가 예상된다.
삼성 계열사 한 관계자는 "계열사 전반적으로 현장에서 실질적인 업무를 맡게되는 임원 인사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사장단 인사를 놓고 볼때 적지 않은 인사이동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