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경제적 보조를 넘어 임직원들이 복지시설 가족들과 김장을 하며 나눔의 즐거움을 함께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80여 명의 직원들은 미리 준비해간 배추 1,000포기와 무 70단을 칼로 썬 후 고무대야에 담아 고춧가루와 새우젓 등으로 양념하며 김장을 했다. 담근 김장김치는 박스에 담아 주위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에 배달됐다. 김장작업에 앞서 겨우내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고, 보육원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이 사용할 학용품도 증정했다.
이날 김장행사에 참여한 글로벌사업관리팀의 조종문 씨는 "처음 해보는 김장이라 힘들었지만 서로 자신이 만든 김치를 먹여주며 힘든 작업 속에서도 내내 웃었다"며 "내가 직접 만든 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준다는 생각에 피곤함을 잊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12월 한달간 김장김치 외에 각 지역 사업소별로 무료급식, 장애우 목욕 등 다양한 봉사활동 계획을 세워 ‘나눔의 기쁨’ 행사를 전사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16일에는 자매결연 아동들을 초청해 울산모비스 피버스 농구단의 서울 잠실 경기를 함께 관람하고, 크리스마스 즈음에는 보육원과 아동보호센터에서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카드와 트리를 만들 계획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교통사고 피해가정 청소년들을 위해 임직원 급여 우수리를 모으는 한편 이와 동일한 금액을 회사에서 지원해 조성한 연간 1억원 규모의 '모비스 기금'을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