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이날 11월 수입이 26.7%나 늘어난 945.6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8년 이후 첫 증가세다.
또 수출은 1.2%가 하락한 1136.5억달러로 13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10월의 13.8%에 비해서는 크게 둔화됐다.
전문가들은 우선 이같은 수입 증가가 경기 부양책으로 중국내 생산부문이 모멘텀을 갖기 시작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또 중국의 특성상 수입증가는 곧 수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긍정적으로 해석되고 있다.
현재 중국의 중앙은행격인 인민은행은 침체된 중국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여름 이후 위앤화의 달러에 대한 환율을 6.8 위앤 수준으로 유지해오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그러나 중앙은행이 수출이 개선되면 중앙은행의 평가절상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중앙은행의 저우샤오찬 총재는 최근 수출의 회복 강도를 확인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며 당분간 (환율을 조정하기 위한) 통화정책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했다.
중국의 12월 무역수지는 1월 중순에 발표될 예정이다. 1월 지표가 강력하다고 해도 2월에는 구정이 포함돼 있어 위안화 평가절상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다. 여기에 3월 인민대회가 예정되어 있어, 시장은 적어도 중국이 3월 전 위앤화 절상은 힘들 것으로 보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