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와 금융권등에 따르면 이날 쌍용차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2차 회생계획안'을 제출했지만 해외채권단이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쌍용차의 2차 회생계획 수정안에서는 해외채권단의 전환사채(CB)변제조건을 수정 제시했다. 이전 1차 회생계획안에서는 채권단의 동의를 얻어 통과될 것으로 점쳐졌지만 해외채권단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쌍용차의 2차 회생계획 수정안에서는 해외채권단의 입장을 일정부분 반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채권단에게 기존에 제시했던 원금 10% 감면이 아닌 8%로 하향조정했고 나머지 감면 원금 2% 또한 추가로 출자전환해 주겠다는 조건이다.
그렇지만 이 마저도 CB를 보유한 해외채권단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날 쌍용차 해외전환사채 보유자들이 총회를 열고 쌍용차의 2차 회생계획 수정안에 동의할지 여부를 논의했으나 감자비율등에서 이견이 나와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 법원에서 열리는 이해관계인 집회에서도 해외채권자들의 반대로 '2차 회생계획안'도 통과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