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일본 내각부는 3/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치가 전분기대비 0.3%, 연율로는 1.3%를 각각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서 발표된 잠정치 1.2%, 4.8%를 크게 밑도는 결과이며, 또 전문가들의 기대치 0.7% 및 2.8%에도 각각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특히 2008년 1/4분기 이후 처음으로 증가한 것으로 잠정 발표됐던 기업들의 투자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3/4분기 기업투자는 당초 1.6% 증가한 것으로 잠정 발표됐으나 이번 수정 발표에서는 2.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5% 감소할 것으로 내다본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결과이다.
BNP 파리바의 마루야마 요시마사 애널리스트는 이번 결과에 대해서 기업들의 투자가 여전히 약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일본 기업들이 수익성 악화와 과잉설비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4/4분기 핵심기계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기업투자는 내년초에 이르러 회복할할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