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스마트폰 도입에 따른 점유율 변화여부를 판단하기는 아직 이른 시점인 것으로 보이며,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전반적인 스마트폰 보급 확대는 장기적으로 데이터 매출 증대를 수반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옴니아2를 통한 스마트폰 시장대응
최근 이동통신 시장은 KT의 아이폰 출시에 따른 영향으로 매우 뜨겁게 과열되고 있다. SK텔레콤에서는 이러한 아이폰 돌풍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에 출시했던 옴니아2의 단말가격을 대폭 인하함으로써 시장 경쟁에 대응하고 있다. 필연적으로 옴니아2에 대한 보조금 수준은 기존보다 약 20만원 정도 상향된 것으로 보이나, 이러한 특판 보조금은 옴니아2에만 해당하는 것으로 당분간 마케팅비에 미치는 영향은 우려보다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옴니아2는 약 7만대 가량 판매된 것으로 집계되는데, 3분기 말 현재 SK텔레콤의 스마트폰 보유고객이 약 30만명 수준이었음을 감안하면 적절한 시장대응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 긍정적 관점의 접근 필요한 시점
최근 동사의 주가는 약세국면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9월 요금인하에 따른 실적 우려와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마케팅 경쟁 과열 우려 및 외국인 지분한도 소진에 따른 수급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점을 십분 감안한다 하더라도 현 주가수준에서는 부정적 시각보다 긍정적 시각의 접근이 유효한 전략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다음의 요인에 근거한다.
1)요금인하에 따른 실적악화 우려는 이미 요금인하 당시 주가에 반영되었을 뿐 아니라, 향후 사용량 증대에 따른 효과로 일정 부분 상쇄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과거 수차례 요금인하 압력에도 불구하고 실제 ARPU 하락율은 예상보다 미미했던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2)현재 국내 스마트폰 보급대수를 감안할 때,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마케팅비 과다지출 우려는 지나친 것으로 판단된다. 3분기 말 기준 SK텔레콤의 스마트폰 보급율은 1.2%에 불과하기 때문에, 전체 신규/기변 보조금에서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현저히 낮을 수 밖에 없다. 또한 스마트폰 도입에 따른 점유율 변화여부를 판단하기는 아직 이른 시점인 것으로 보이며,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전반적인 스마트폰 보급 확대는 장기적으로 Data ARPU의 증대를 수반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3)올해 배당 역시 중간배당 1000원을 제외하고 연말배당 8400원이 거의 확정적인데, 이는 현 주가 기준으로 4.8%의 배당수익률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