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간의 상승 흐름에 따른 건전한 조정이라는 견해가 우세하다.
외국인 매수세가 유효하고 연말랠리에 대한 기대감도 이어지고 있어 조정이 있더라도 크지 않고 상승추세는 여전히 꺾이지 않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먼저 1624선 부근으로 설정된 60일 이동평균선이 지켜졌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조정이 있었지만 지지대가 어디가 될지에 대한 고민이 줄었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현대증권 류용석 시황분석팀장은 "지수가 조정을 보였지만 조정 폭이 제한적이고 지수 60일선이 위치한 1624선 위에서 지수가 마감했다"며 "연말 증시 수급의 기대 요인인 외국인 순매수와 프로그램 매수 유입에 변화가 수반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1700선이나 1800선을 넘어서는 본격적인 지수 재상승에는 다소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
올해 연말은 미니랠리 정도의 흐름으로 전개될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외국인 순매수가 소수업종(IT 등)으로 치중되는 경향이 있는 만큼, 시장대응에 있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KTB투자증권 박석현 연구원은 조정이 있더라도 1600선 전후에 머물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6일간의 상승으로 인해 피로도가 증가해 상승 이후 조정을 감안한 대응도 필요하다"며 "1600선 전후까지는 한차례 정도 조정은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외국인 매수세가 줄어들었다는 점도 긍정적이지는 않다고 분석했다.
동양종금증권 원상필 연구원은 추가 상승에 좀더 무게 중심을 뒀다.
그는 "7일만에 조정을 보인 것은 건전해 보이고 기술적 저항이 1630선 부근에서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데 크게 문제 될 것으로 보진 않는다"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