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윤석금 회장은 전날 장마감 후 웅진코웨이 지분 130만여주를 당일 종가 3만7900원보다 5% 할인한 3만6000원에 국내외 기관투자자에게 매각했다.
윤 회장이 이날 매각한 지분은 웅진코웨이가 웅진쿠첸을 흡수합병하면서 보유하게된 주식이다.
윤 회장이 최근 극동건설에 사재를 지원할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에 시장에서는 윤 회장이 이 지분을 매각해 현금을 마련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었다.
이번 블럭딜을 통해 윤 회장이 마련한 자금은 468억원 가량이다.
현재 웅진코웨이의 최대주주는 웅진홀딩스(지분율 31.61%)이고,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대주주 지분은 이번 매각분을 제외해도 36.3%에 이른다.
한편, 이번 매각이 웅진코웨이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선경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기관투자자들이 웅진코웨이를 사고 싶어도 유동성 부족으로 주가를 올리며 사야했기에 부담스러워했다"면서 "이번 블럭들로 매입한 물량이 매물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