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우리은행은 원/달러 환율이 박스권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증시 조정이 진행되는 가운데 역외의 달러 매수도 적극적이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23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김종근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한전의 달러 매수도 마무리됐고, 외화유동성 규제에 대한 우려도 약해져 역외의 달러 매수가 수그러드는 가운데 네고물량이 만만치 않다"며 이같이 예상했다.
하지만 "세계증시 조정과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 등의 수요도 꾸준하다"며 수요세 또한 여전히 살아 있음을 강조했다.
지난주말 뉴욕외환시장에서는 달러원 1개월물 NDF가격이 1161.00/1163.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62.00/1163.00원에 비해 1.00/0.00원 하락했다.
이는 1개월물 스왑포인트 0.95원을 감안하면 전날 현물환 종가 1159.00원 대비 2.05원 정도 상승한 1161.05원 수준이다.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이명계차장은 "달러화는 박스권에 머물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는 1154.00~1166.00원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지난주 말 뉴욕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트리셰 ECB총재가 긴급 유동성을 점차 회수할 계획을 밝힘에 달러 반등과 함께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이어지며 위험투자 회피를 부추긴 영향이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미달러화와 엔화는 세계 경기회복 지연 우려로 위험거래가 위축돼 유로화에 상승했다. 일본 정부가 디플레이션을 인정한 것은 세계 경기회복 의구심을 높여 위험거래를 약화시켰으며 연말을 앞둔 역송금과 포지션 조정으로 이런 경향은 커졌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낮은 금리를 상당기간 유지할 것이라는 벤버냉키의 발언으로 달러화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 말 유로/달러는 1.4861달러로 전날의 1.4917달러보다 0.0056달러 하락했고, 달러/엔도 89.02엔에 거래돼 전날의 89.06엔보다 0.05엔 하락했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1.4800-1.4900달러, 달러/엔은 88.30-89.30엔 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증시 조정이 진행되는 가운데 역외의 달러 매수도 적극적이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23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김종근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한전의 달러 매수도 마무리됐고, 외화유동성 규제에 대한 우려도 약해져 역외의 달러 매수가 수그러드는 가운데 네고물량이 만만치 않다"며 이같이 예상했다.
하지만 "세계증시 조정과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 등의 수요도 꾸준하다"며 수요세 또한 여전히 살아 있음을 강조했다.
지난주말 뉴욕외환시장에서는 달러원 1개월물 NDF가격이 1161.00/1163.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62.00/1163.00원에 비해 1.00/0.00원 하락했다.
이는 1개월물 스왑포인트 0.95원을 감안하면 전날 현물환 종가 1159.00원 대비 2.05원 정도 상승한 1161.05원 수준이다.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이명계차장은 "달러화는 박스권에 머물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는 1154.00~1166.00원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지난주 말 뉴욕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트리셰 ECB총재가 긴급 유동성을 점차 회수할 계획을 밝힘에 달러 반등과 함께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이어지며 위험투자 회피를 부추긴 영향이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미달러화와 엔화는 세계 경기회복 지연 우려로 위험거래가 위축돼 유로화에 상승했다. 일본 정부가 디플레이션을 인정한 것은 세계 경기회복 의구심을 높여 위험거래를 약화시켰으며 연말을 앞둔 역송금과 포지션 조정으로 이런 경향은 커졌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낮은 금리를 상당기간 유지할 것이라는 벤버냉키의 발언으로 달러화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 말 유로/달러는 1.4861달러로 전날의 1.4917달러보다 0.0056달러 하락했고, 달러/엔도 89.02엔에 거래돼 전날의 89.06엔보다 0.05엔 하락했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1.4800-1.4900달러, 달러/엔은 88.30-89.30엔 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