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일본 내각부는 3/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전분기 대비 1.2%, 연율로는 4.8%를 각각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예상치인 0.7%, 2.7%보다 양호한 수준이다.
2/4분기의 GDP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0.6%, 연율로는 2.3%를 각각 기록한 바 있다.
세부별로 수출(6.3%)과 개인소비(0.7%)가 특히 양호했고, 기업투자(1.6%) 역시 2008년 1/4분기 이후 처음으로 증가했다. 디플레이터는 전년 대비 0.2%로, 예상치인 0.3%를 소폭 밑돌았다.
이로써 GDP에 대한 대외수요의 기여도는 0.4%포인트, 내수 기여도는 0.8%포인트로 각각 집계됐다.
내각부 측은 3/4분기의 양호한 GDP 결과가 각국 정부의 경기부양책 효과에 힘입은 일본경기의 개선 양상을 반영한다고 평가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내수가 약한 상황이라 경제성장률이 수 분기 내 회복 모멘텀을 상실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톰슨로이터에서는 정부의 부양책 효과가 줄어드는 내년 1/4분기에 GDP 성장률이 0.1%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