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 9월 30개 회원국들의 실업률이 8.6%로 8월과 비교해 변함이 없었다고 밝혔다. 주요국의 평균, 표준 실업률은 지난 7월에 일시 8.4%로 0.1포인트 하락하는가 싶었으나 8월에 다시 상승했다.
OECD는 비록 9월 실업률이 안정된 것이 12개월 만에 처음이지만, 10월에는 미국과 캐나다의 실업률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지난 주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실업률은 10.2%로 26년여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캐나다의 경우 8.6%의 실업률을 기록했다.
한편 9월에 가용한 나라들의 실업률을 확인한 결과, 16개국의 실업률이 상승했고 4개국은 하락했으며 2개국은 보합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의 실업률이 5.5%에서 5.3%로 하락했고, 호주도 5.7%로 0.1포인트 내려섰다. 한국의 실업률은 3.6%로 0.2포인트 낮아졌다. 캐나다의 실업률은 8.4%로 0.3포인트나 하락했지만, 10월에는 다시 0.2포인트 상승했다.
OECD는 유럽 최대 경제인 독일의 경우 실업률이 7.6%로 석달째 안정되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벨기에의 실업률도 7.9%로 유지됐다.
하지만 9월 유로존의 실업률은 9.7%로 0.1포인트 상승했다. 경제전문가들은 독일의 경우도 정부의 지원 정책이 한계에 도달해 실업이 다시 증가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독일 경제장관 역시 실업률이 내년은 되어야 고점을 지날 것이라고 발언했다.
건설부문의 심각한 불황으로 타격을 입은 스페인의 경우 19.3%로 0.5포인트나 상승하며 의 최고 실업률을 기록했다. 아일랜드가 실업률이 13.0%로 역시 0.5포인트 올라가면서 그 뒤를 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