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 공급부족인 미국의 타이어 평균판매가격이 공급과잉인 중국보다 높게 유지되면서 중국 내 가격 하락 폭이 크지 않을 경우, 수익성 훼손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영업이익률의 정상화 + 해외 생산법인의 지분법 이익 증가
동사의 3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했던 이유는 2009년 상반기 자동차 생산의 급감이다. 자동차 생산의 급감으로 낮은 원자재 가격의 반영이 3분기로 이연되었기 때문이다. 자동차 수요의 회복과 더불어 하반기 상승한 가동률은 2010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은 2010년 실적에 반영될 것이므로 최근 급상승한 이익률은 3분기대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의 분기 영업이익률이 3분기대비 하락한다고 하더라도 2010년 영 업이익률은 13.0%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2009년을 바닥으로 정상 가동된 헝 가리 법인과 중국 타이어 수요 증가에 기반한 중국 법인의 지분법 이익은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 미국 반덤핑 관세부과 효과는 제한적
일반적으로 유추해보면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 효과는 미국과 중국의 타이어 시장에서 동시에 나타날 것이다. 즉, 미국 타이어 시장에는 공급부족이 중국타이어 시장에는 공급과잉이 예상되며, 이는 시장가격의 변동으로 귀결될 것이다. 따라서, 한-중 교체생산으로 대응하는 동사의 수익성을 결정짓는 변수는 각 시장에서의 가격 변동 폭이 될 것이다. 강한 가정들(한국 및 중국 공장 가동률 100%, 한-중 교체생산비율 100%, 지역별 평균판매가격 동일, 3분기 영업이익률 기준 등)을 적용하여 계산해보면, 미국 내 타이어 가격이 10% 상승하면 본사영업이익률은 2.6%p 개선되며, 중국 내 타이어 가격이 10% 하락하면 중국법인 영업이
익률은 4.7%p 악화된다. 따라서, 동사의 미국 평균판매가격이 중국보다 높게 유지되면서 중국 내 가격 하락 폭이 크지 않을 경우, 미국의 관세 부과로 인한 수익성 훼손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