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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멕시코만, 허리케인 '아이다'에 긴장.. 유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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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사헌 기자] 미국 석유생산 중심지인 멕시코만으로 허리케인 '아이다(Ida)'가 접근하면서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 마라톤오일(Marathon Oil) 등 대형 업체들이 일요일부터 설비 가동을 중단했다고 9일자 로이터통신(Reuters)이 전했다.

이 같은 소식에 장외거래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경질유(WTI) 근월물 가격은 배럴당 78달러 선을 돌파했다.

우리시간 오전 11시 현재 지난 주말 종가대비 73센트 오른 78.16달러에 거래되고 있는 모습이다. 브렌트유 12월물 71센트 오른 배럴당 76.58달러를 기록 중.

또 엑손모빌(Exxon Mobile)도 설비 가동 중단을 검토 중이며, 셰브론(Chevron)과 애너다코(Anadarko)의 경우 설비 가동을 중단하지는 않고 대신 허리케인 예상 경로에서는 근로자들을 대피시킬 계획이다.

하루에 100만 배럴의 외국산 석유를 하역하는 루이지애나 석유항(LOOP)에서는 일요일 정오부터 해상 상황이 좋지 않아 역외 하역 작업을 중단했다. 월요일과 화요일까지 계속 하역이 중단될 예정이다.

다만 LOOP 측은 역내 저장된 석유는 계속 정유사로 일일 수천만 배럴씩 송유하는 작업과 마스(Mars)와 선더호스(Thunder Horse) 생산기지로부터 유입되는 일일 50만 배럴의 석유 수송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코노코필립스(Conoco Philips)사는 가동을 중단하지 않은 채 허리케인의 이동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미국 허리케인센터에 따르면 '아이다'는 최대 풍속이 시속 100마일(약 161킬로미터)에 이르는 '카테고리 2급' 허리케인으로 성장했으며, 미국 현지시간 월요일 걸프만에 진입한 뒤 화요일 경에 루이지애나와 플로리사 사이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멕시코만은 미국 석유생산의 25%, 천연가스 생산의 15%를 차지하는 요충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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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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