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0월 실업률이 10.2%로 급등하자 경제 전반의 건전성에 대한 우려감이 다시 표출되며 안전자산 선호 추세가 등장했다.
시장분석가들은 3/4분기 강력한 GDP 성장률과 실업수당 신청 감소세로 인해 강화됐던 경기 회복 기대감이 이날 고용지표로 인해 사라졌다고 지적했다.고용시장이 여전히 취약하며 소비자 신뢰나 지출도 지속적으로 압박받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10월 실업률이 10.2%로 예상치 9.9%를 훨씬 상회했으며, 비농업무문 신규 일자리도 17만5000개 줄 것이란 예상과 달리, 19만개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인터액티브 브로커스의 선임 시장분석가인 앤드류 윌킨슨은 실업 지표가 시장의 관심을 끌며 투자자들로 하여금 달러 선호의 매도세를 펴도록 했다고 지적했다.
뉴욕 후장에서 유로화는 한때 1.4815달러까지 하락한 뒤 뉴욕시간 오후 4시 22분 현재 0.2%가 하락한 1.4849달러에 호가됐다.
달러/엔은 고용지표 발표후 한때 89.62엔까지 떨어진 뒤 이시간 89.92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도 엔 강세로 133.22엔까지 하락했다 1.1%나 하락한 133.52엔을 기록하고 있다.
시장분석가들은 달러/엔의 경우, 고용지표 발표후 금리정책에 매우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이 하락, 달러화가 더 하락 압박을 받은것 같다고 지적했다.
특히 미국의 저금리로 인해 캐리 트레이딩에서 달러가 엔화를 대체할 것이란 경계감을 확대됐다.
푸트남 인베스트먼트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파레시 우파야야는 "달러/엔이 실질적으로 금리차에 따른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6개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0.03% 오른 75.764를 기록했다.
또 달러/캐나다달러는 1.0741 캐나다달러로 1% 가까이 상승했지만, 파우드/달러나 달러/스위스프랑은 전일 종가대비 큰 변동없이 움직였다.
환율 전일 뉴욕 종가 2008년 마감가
(오후 4시30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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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달러 1.4844 1.4880 1.3978
달러/엔 89.94 90.74 90.60
유로/엔 133.50 135.02 126.66
달러/스위스프랑 1.0166 1.0156 1.0669
파운드/달러 1.6610 1.6590 1.4626
달러/캐나다달러 1.0740 1.0660 1.2165
호주달러/달러 0.9176 0.9111 0.7073
뉴질랜드/달러 0.7246 0.7220 0.5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