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신증권 박중섭 연구원은 "10월 미국 실업률은 전월보다 악화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10%를 상회하지 않는 이상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오히려 11월 FOMC에서 당분간 제로금리 유지를 명확히 한 점에 대한 시장의 호응이 미국 실업률의 발표이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음주 시장을 크게 위축시킬 만한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거의 없는 가운데 그동안의 단기 낙폭이 과대했다는 측면이 증시로의 자금 유입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지수가 추가하락 보다는 단기 반등에 무게감이 실리고 신용위험이 존재하지만 아직은 크게 증시를 위협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1500대 이하로 지수가 하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오히려 10월 중순이후 지수의 하락 구간에서도 꾸준한 매수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들의 순매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펼쳤다.
박 연구원은 "외국인들이 우리 주식을 사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저평가 매력 때문으로 보인다"며 "5일 종가를 기준으로 한국의 12개월 예상 PER은 10.7배 수준이고 절대수준으로도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지만 선진국 및 신흥국의 PER 대비해서도 할인의 폭이 커 상대적인 매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11월 FOMC에서 제로금리를 확인해준 수혜가 외국인 순매수를 통해 국내증시에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