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산업은행과 한진그룹등에 따르면 이날 한진그룹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한진그룹과 부채비율감축과 유동성확보 그리고 자본확충등을 골자로 하는 재무구조개선약정을 맺었다.
앞서 한진그룹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부채권은행은 지난 9월 한진그룹의 올 상반기 재무제표평가를 검토한 결과 불합격 결정을 내리고 재무구조개선약정 내용을 협의한 상태다.
이날 체결된 산업은행과 한진그룹의 재무구조개선 약정에는 ▲향후 3년간 부채비율감축안 ▲자본확충계획 ▲유동성확보방안등이 핵심 내용을 담고 있다.
이중 부채비율감축안에는 매년 %씩 부채비율을 감축해 향후 3년간 부채비율을 최대 %이내로 줄일 것인지를 포함하고 있다. 또 자본확충계획에는 유상증자등을 통한 자본확충 실행계획을 담고 있다.
유상증자규모는 3000억원 수준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진그룹의 부채비율을 줄이고 유동성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대한항공과 한진해운에 각각 2000억원, 1000억원 규모의 증자를 추진하는 방안이다.
또 유동성확보방안에는 계열사와 부동산 매각과 함께 보유중인 선박과 항공기의 세일 앤드 리스백(Sale & Lease Back)' 방식이 이행계획에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진그룹은 지난 4월 2008회계연도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한 평가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았지만 주력인 항공·해운업종 특성상 약정 체결을 유예받았다.
올 상반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실시된 재무평가에서 또다시 불합격을 받음에 따라 약정 체결 대상에 포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