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부문은 이동통신요금 인하로 증가세가 둔화되고, 컨버젼스 전략에 따른 요금 할인으로 매출 감소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유선부문도 SK브로드밴드와 LG파워콤 등도 공격전략을 유지하고 있어 경쟁 강도 완화가 힘든 상황이다.
심준보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4일 "KT의 3/4분기 영업이익은 유선전화 가입자 감소와 이에 대응한 VoIP가입자 모집, 결합상품 가입자 확보 등을 위한 마케팅 비용 상승으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11.7% 감소했다"며 "마케팅비용의 매출비중은 2/4분기 14.5%에서 3/4분기 16.8%로 늘었다"고 분석했다.
심 애널리스트는 "무선수익은 이동통신요금인하로 인해 증가세가 둔화되고 컨버젼스 전략의 효과는 단기적으로 요금할인에 따른 매출감소를 수반할 수 밖에 없다"며 "SK브로드밴드와 LG파워콤은 각 통신그룹에서 유일한 성장동력으로서 공격적인 유선시장 공략이 유지될 전망이므로 경쟁강도 완화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같은 실적하향에도 불구하고 매수 투자의견과 적정주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
KT 주가는 유선시장의 리스크 요인을 이미 반영했고, 컨버젼스를 통한 시장 선도업체로서의 KT 가능성이 부각돼야한다는 것이다.
또한 주당 2000원의 배당에 따라 배당수익률이 5.1%에 달하고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라는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