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도 이같은 GDP 지표로 급등세를 보인데다 7년물 입찰 결과가 예상에 못미치며 채권가를 더 압박했다.
액션 이코노믹스의 글로벌 채권분석가인 킴 루퍼트는 "입찰 결과가 다소 실망스러운데다, GDP 지표가 강력했고 증시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채권시장이 큰 부담을 느꼈다"고 지적했다.
기준물인 10년물 국채가격은 뉴욕시간으로 오후 4시27분 현재 20/32포인트가 하락, 수익률은 0.075%P 오른 3.489%를 기록했다.
또 30년물 국채가도 1과 06/32포인트가 하락, 수익률은 4.328%를 보이며 0.069%P 올랐다.
2년물 수익률도 이시간 0.036%P가 오른 0.976%를 기록했다.
미 상무부는 개장전 3/4분기 GDP 성장률(잠정치)이 전분기 대비 연율 3.5%를 기록, 로이터 전망치 3.3%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는 1년만에 플러스 성장세를 기록한 것이다.
이보다 앞서 발표된 주간 실업수당 지표도 예상치에 미치지는 못했으나,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53만건으로, 이전주의 53만1000건보다 소폭 줄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로이터 전망치인 52만1000건에는 미치지 못했다.
예상보다 강력한 지표로 시장은 연준이 다음주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일부 재정지원책의 철회 가능성을 논의할 수도 있는 것으로 해석, 채권시장을 압박했다.
뱅크 오브 토교 미쓰비시 UFJ의 수석 경제학자인 크리스 럽키는 "오늘 지표는 강력한 것이었으며, 아마도 연준의 출구전략의 시작을 촉발시킬 것 같다"고 전하고, "(연준이) 처음엔 유동성을 철회하고, 2010년 상반기중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이날 실시된 310억달러 규모의 7년물 입찰은 예상에 못미쳤다. 최고 수익률이 3.141%로 예상보다 높았고, 경쟁률도 2.65로 최근 경쟁률과 비교해 비교적 낮은 수준을 보였다.
반면 해외 중앙은행들이 포함된 간접입찰자들이 310억달러중 59.3%에 달하는 183.7억달러를 소화해 이들의 수요는 비교적 견고한 편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