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악셀 베버 독일 중앙은행(분데스방크) 총재 겸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는 베를린에서 열린 금융 컨퍼런스에서 "금융권에 대한 유동성 공급 방안이 과거 여느때보다 장기적으로 시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ECB는 고정 금리로 은행들에 무제한 자금을 제공해왔지만, 내년에도 이 같은 정책을 지속할 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언급하지 않았다.
이사는 또한 금융 시장 및 경제 상황 전반이 개선될 지 여부는 경기 부양책에 달려 있으며, 아직 출구전략을 시행하기는 이르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현재와 같은 예외적인 조치들을 지나치게 오래 시행해서는 안되며, 지금부터 출구 전략 방안에 대해 고려해 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시중은행들이 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에 계속 의존하는 것은 미래를 위해 좋은 방안이 아니라며, 의존도를 낮출 것을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