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 국채(JGB) 2년물 수익률은 1.5bp 하락한 0.260%를 기록한 반면 5년물 수익률은 0.695%로 변함이 없었다.
하지만 기준물인 10년물 수익률은 2bp 오른 1.420%로 두달반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0년물 수익률은 1bp 오른 2.145%에 거래됐다.
한편 10년 국채선물 12월물 가격은 19틱 하락한 137.67을 기록했다. 장중 138.64엔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정부 관계자들의 발언이 채권 공급 우려를 증폭시키면서 매물이 줄을 이었다. 투자자들은 올해 세수 부족분과 개인 투자자 수요 감소에 따른 공백을 국채 증발을 통해 메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다음 회계연도 국채 발행 규모 역시 계속 시장의 우려 대상이 되고 있다.
이날 히라노 히로후미 일본 관방장관이 기자들에게 정부는 채권 수익률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자신들의 정책이 금리 상승의 배경은 아니라는 식으로 말했는데, 이 같은 발언 기조는 채권시장의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전했다.
또한 노다 요시히코 재무성 부대신은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세수 부족으로 인해 신규 국채 발행 규모가 당초 44조엔 한도를 넘어 50조엔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는 이날 국회 연설에서 "내년 국채 발행 규모 억젤르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나 "당장은 발행 규모에 대해 언급하기에는 이르다"고 덧붙였다.
이 가운데 투자자들은 선물시장에서 7년부터 10년 만기 국채의 매수포지션을 청산하는 움직임이 강했다고 슈로더의 수석채권투자담당인 쓰카타니 겐지가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