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상승세와 달러 약세도 유가 급등세에 일조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WTI는 2.25달러, 2.84% 상승한 81.37달러에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77.64달러~82.00달러.
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2.45달러, 3.17% 급등한 배럴당 79.69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8월 9일이래 최고치로 마감됐다. 거래폭은 76.04달러~80.26달러.
이날 오전 미에너지정보청(EIA)은 휘발유 주간 재고(10월 16일)가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00만배럴 감소세보다 더 큰 폭인 230만배럴이 줄었다고 밝혔다.
주간 원유재고도 전망치 180만배럴 증가세보다 적은 130만배럴 증가하는데 그쳤으며, 난방유를 포함한 정제유 주간재고는 130만배럴 감소세 보다는 다소 적은 80만배럴이 줄었다.
이같은 소식에 휘발유 선물가는 7주래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난방유는 11월래 최고치 수준까지 급등했다.
씨티 퓨처스 퍼스텍티브의 팀 에반스 에너지 분석가는 "DOE 지표는 예상보다 휘발유 선물에 더 긍정적인 작용을 했다"며 "전반적으로 시장 예상치에 꽤 부합한 지표였다"고 지적했다.
또 외부 시장 요인으로는 이날 달러화가 파운드화에 1개월래 최저치까지 떨어졌으며,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14개월만에 1.50달러를 돌파하면서 약세를 지속, 유가 하락세에 일조했다.
또 장 마감 직전 하락 반전된 뉴욕 증시도 모간 스탠리와 웰스파고의 양호한 분기 실적에 강세를 보이며 유가를 지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