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연춘 기자] 2010년 2세대 모델 체인지를 앞두고 있는, Volvo S60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www.volvocars.co.kr)는 최근 네티즌들의 시야에 포착된 All-New S60의 사진이 실제 도심 테스트 현장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위장막을 씌운 채 코펜하겐의 도심 속을 주행중인 사진은 All-New Volvo S60의 프로토타입(Prototype: 대량생산 직전 테스트를 위해 제작된 차)으로, 세계 최초로 볼보가 개발한 보행자 감지 기술을 테스트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볼보자동차의 안전 전문가들은 사고로 인한 생명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여줄 보행자 감지 기술의 점검을 위해 코펜하겐의 번잡한 시내를 비롯한 세계 여러 곳에서 테스트를 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의 최고안전자문인 토마스 브로베르그(Thomas Broberg)는 "교통 상황, 도로 조건, 기후 등과 같은 요소를 시스템의 최종 설계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며 "우리는 50만km 이상 도로를 누비면서 최적의 현장 데이터를 수집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세밀한 컴퓨터 시뮬레이션도 시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의 목표는 차량 속도가 25km/h 이하일 때 운전자가 보행자 충돌 사고를 피하도록 돕는 것"이라며 "차량 속도가 더 높은 경우에는 충돌 시의 속도를 가능한 줄이는 것이 목표다. 대부분의 경우, 충돌력을 75%까지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현재의 높은 보행자 사망률을 고려할 때, 이 신기술로 사망률을 20%정도 낮춘다면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특정 상황의 경우 사망률은 최대 85%까지 감소된다"고 밝혔다.
한편 네티즌들에 의해 공개된 테스트 현장 사진을 통해 All-New S60 양산형 모델의 윤곽이 드러났다. 비록 위장막을 씌우기는 했지만 전면에 확대된 그릴의 모습과 날렵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은 지난 2009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컨셉카의 디자인이 대거 반영됐음을 짐작해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