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다음 주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리는 동북하협력대화(NEACD)에 국무부 당국자를 파견할 것"이라고 밝혀, 이 자리에 참석하는 북한 6자 회담 차석대표인 리근 외무성 미주 국장을 회동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NEACD에는 샌디에이고대학이 주최하는 회의로 각국 정부 외무, 국방 당국자나 관련 전문가가 출석하는데, 미국 국무성은 캠벨 국무부 차관보가 총괄하는 동아시아태평양국에서 관계자를 파견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20일자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은 관련 소식통을 인용, "미국 정부가 리근 국장의 체류 기간 중에 북핵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성김 특사가 비공식 회동하는 방향에서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만약 북미 당국자들의 접촉이 이루어질 경우 오바마 정부의 대북 교섭을 담당하는 보스워스 특별 대표와 강석주 외무성 제1부상 간의 북미 양자 협의를 향한 사전 조율 과정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