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섭 LG파워콤 상무(CFO) 이날 컨퍼론스콜에서 “사실은 유무선결합을 LG텔레콤 대리점 통해 같이 유치한 것은 우리가 가장 먼저다”라며 “이미 합병 전부터 협력관계를 이뤄왔기 때문에 유치기반이 안정화 돼 합병 이후 고객 기대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 상무는 또 “합병에 대한 LG파워콤 입장은 LG텔레콤과 다르지 않다”며 “유무선 합병은 필수다. KT-KTF합병을 촉매로 무선간의 합병보다는 유무선 합병의 시너지가 훨신 크리라고 판단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 상무는 “한국전력은 LG데이콤과 같이 LG파워콤은 대주주이기 때문에 갑자기 합병에 동의한 이유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며 “다만 한전도 데이콤과 입장이 다르지 않으리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전은 그동안 LG파워콤의 지분 38.8% 매각 대금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LG파워콤 합병의 걸림돌이 됐었다.
송 상무는 이어 “한전은 대주주이자 비즈니스 파트너로 지금까지 좋은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며 “통합 LG텔레콤 출범 이후 LG파워콤 사업부문 없어지는 것 아니기 때문에 협력부분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