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의 상반기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강남역의 일일평균 승하차인원은 20만9150명으로 가장 많았다.
어어 잠실역(16만8135명), 고속터미널(15만1538명), 사당(15만3명), 신림(14만7989명), 삼성(14만3803명), 서울역(13만1135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 중 고속터미널역은 승차인원보다 하차인원이 상대적으로 많았으며, 사당역과 신림역은 하차인원보다 승차인원이 많았다.
반면 회현(6만4745명), 광화문(6만4520명), 여의도(5만2797명), 이대(5만1434명)역은 지명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일일 승하차인원 수를 보였다. 또 승하차 인원이 가장 적은 역은 5호선 마곡(1035명)역으로 나타났다.
지하철역 일일평균 이용객은 해당 역의 유동인구를 보여주는 바로미터이기 때문에 상가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져야할 부분이다. 상가의 특성상 지하철역을 이용하는 고객 수가 많으면 그만큼 유동인구를 확보해 수익을 올릴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전문가들은 "지하철 일일평균 승하차인원 수를 파악하되 가격이 이미 많이 올라있는 곳 보다는 일일평균 이용객 대비 분양가가 저평가된 지역을 찾아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3호선 남부터미널역의 일일 평균 이용객은 6만9336명으로 전체 231개 역 중 38위에 해당되는 수치다. 하지만 남부터미널역은 명동역(8만4346명)과 1만5000명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않는다. 게다가 시외버스터미널, 국제전자센터 등이 근방에 있고 남부 터미널 개발계획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어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역세권이 상가발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기본적인 사실"이라며 "그러나 지하철역 수가 늘어나면서 서울 거의 전 지역이 사실상 역세권에 들어간 상황으로, 상가투자자는 유동인구가 많으면서 분양가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을 선택하는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