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16일 ‘하반기 위치정보사업 허가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28일까지 허가신청을 접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애플은 이 기간 중에 위치정보자 사업 허가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방통위는 지난 9월 애플에게 국내 위치정보법상 위치정보사업자로 허가받지 않아도 아이폰을 서비스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지만, 애플은 직접 위치정보사업자로 허가받기를 원해 왔다. 결국 위치정보사업 허가를 받을 때까지 아이폰 출시도 미뤄질 수밖에 없었던 것.
따라서 이번에 애플이 위치정보사업 허가를 받게 되면 아이폰 출시도 급물살을 타리라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특히 애플은 아이폰을 통해 지도 서비스 외에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분실폰 찾기(FindMyiPhone)나 위치기반 마케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제공할 수 있게 돼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위치정보사업 허가 절차는 통상적으로 신청 방통위 접수 후 임원 등에 대한 결격여부 확인, 심사위원단 구성 및 심사, 방통위 의결 등을 거치게 된다.
방통위 측은 “11월 중으로 허가사업자가 선정되어 허가서가 교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