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변성진 애널리스트는 GS건설에 대해 "3/4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23.0% 증가한 호실적이 기대되나 서교자이 등 공사가 마무리돼 프로젝트의 backlog 효과에 상당부분 의존함다는 점이 부담스럽다"고 평가했다.
변 애널리스트는 "최근의 주가상승으로 다른 대형사 대비 상대적인 밸류에이션 매력이 하락한 점을 감안할 때 현시점에서는 GS건설에 대해 보수적인 접근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 투자의견 Hold 로 하향
GS 건설의 투자의견을 BUY 에서 Hold 로 하향조정한다. 다른 건설사들과 마찬가지로 DCF 밸류에이션에서 적용베타를 기존의 12 개월 베타 1.49 에서 과거 3 개월, 6 개월, 12 개월 베타를 평균한 1.36 으로 변경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의 84,000 원에서 107,000 원으로 상향조정하나 상승여력이 재한적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목표주가 107,000 원은 DCF 방
법(베타 1.36, WACC 11.0%, 영구성장율 2.0% 가정)에 의해 산출한 것이며, 종합건설사로서의 위상을 감안하여 현대건설, 삼성엔지와 마찬가지로 영구성장율을 2.0%로 적용하였다.
- 3/4분기 상대적 호실적이나 backlog 효과라는 것이 부담
3/4분기 GS 건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 조 8,547 억원 및 1,38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6% 및 23.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수기라는 국내 환경에도 불구하고 플랜트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서교자이 등 마진좋은 프로젝트들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이익에 대한 기여도가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이러한 마진 좋은 프로젝트의 backlog 효과가 2009 년에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2010 년 영업이익 증가세는 올해보다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다른 대형 건설사들이 발코니 확장 등 미분양 주택 판매 관련 원가상승분을 하반기에 인식하기 시작함을 감안할 때 GS 건설 역시 3~4 사분기 실적에 관련비용이 계상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이다.
- 다른 대형사 대비 상대적 매력도 감소
국내 주택부문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해외수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GS 건설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하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다른 건설사 대비 매력도가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주택시장 리스
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음을 감안할 때 PF 리스크 일부와 이익의 성장성을 감안한 EVG 밸류에이션 지표로 볼떄 GS 건설은 국내 대형 건설사중 상대적으로 고평가되어 있다는 판단이다. 또한 현대건설에 비해 ROE 수준이 낮음에도 불구
하고 2010 년과 2011 년 P/E 가 비슷한 수준에 있을 뿐만 아니라, 대림산업과 비슷한 수준의 ROE 를 보유함에도 불구하고 대림산업 대비 과도한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시 상대적인 매력도가 감소한다는 판단이다.
- 향후 주택부문 재성장과 의미있는 해외 수주 다각화가 관건
최근 해외 수주 모멘텀 및 3 사분기 호실적에 대한 기대로 주가가 빠른 속도로 상승하였으나 1) 3 분기 실적이 마진 측면에서 추가적인 회복세를 기대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2) 해외수주 역시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상반기 물량의 만회수준
이라는 점 그리고 3)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상대적으로 다른 대형 건설사에 비해 매력도가 떨어진다는 점을 감안할 때 현시점에서는 GS 건설에 대해 보수적인 접근을 추천한다. 향후 주택부문의 본격적인 재성장이 예상되며 해외 수주 역시
중동 핵심 시장에 대한 공략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지역 다각화가 이루진다고 판단될 때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상향조정이 가능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