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5일 순이자마진의 확대, 대출자산의 안정적 증가, 대손충당금의 개선과 판매관리비의 감소 등 3/4분기 수익성의 질적인 개선이 두드러진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의 3/4분기 순이익은 21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9% 증가해 사상 최대 규모의 순익을 실현했다. 이는 시장추정치 134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또한 대손충당금적립비율(Coverage Ratio)은 140.43로 전분기 대비 16.67%p 상승했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20%로 전분기대비 0.25%p 낮아져 건전성 지표도 개선된 것으로 평가됐다.
따라서 연말까지 계획된 부실채권비율 관리는 작은 규모의 정리비용으로도 무난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저원가성수신 조달능력과 함께 적극적인 여신금리 정책을 통해 순이자마진(NIM) 관리가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다.
황헌 애널리스트는 “시장금리 이외에 은행의 적절한 여수신 금리정책으로 순이자마진의 개선이 이뤄졌다”며 “향후에도 적정수준의 순이자마진 유지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3/4분기 NIM은 전분기대비 10bp 개선된 3.56%로 업계 최상위 수준이다.
월중 NIM 또한 7월에 3.49%, 8월 3.56%, 9월 3.64% 등 지속적인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기본자본(Tier I)비율은 9.29%로 전년동기 대비 1.96%p 증가해 자본적정성의 질적 개선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낮은 기본자본비율로 인해 한계가 있었던 배당여력이 큰 폭으로 개선되는 등 배당방법의 변화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