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한국희 애널리스트는 15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2.9%, 35.6% 증가한 4237억원과 57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큰 폭(영업이익 기준 11%)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다만 하반기 들어 중국 현지법인은 다소 공격적 마케팅 활동 펼치고 있어 이익률 하락 가능성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97 만원으로 상향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목표주가를 97만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 유지. 1) 예상보다 호조세인 실적 트랜드 감안한 2010년 이익 추정치 상향조정(4.7%), 2) 밸류에이션 기준 년도 2010년으로 조정에 따른 것. DCF밸류에이션(g=3%, WACC=8.2%) 방식 유지하되, 해외 법인 가치는 PSR 2.0배로 보정하여 포함. 현주가는 Forward 1년 기준 KOSPI 대비 1.5배 수준. 2006년 이후 평균치인 1.7배보다 낮아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확대 기대. 목표주가의 implied PER은 2010년 기준 19.8배.
- 3Q Preview: 컨센서스 상회할 듯…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2.9%, 35.6% 증가한 4,237억원과 57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큰 폭(영업이익 기준 11%) 상회할 것으로 예상. 전년 동기의 기저효과( ‘아리따움’ 전환 등으로 인한 비용 증가) 고려하면 지나치게 보수적인 컨센서스. 최근 탐방 통해 9월까지 전 채널에 걸쳐 고른 성장세 및 이익 개선을 확인. 다만 하반기 들
어 중국 현지법인은 다소 공격적 마케팅 활동 펼치고 있어 이익률 하락 가능성 있음.
- 아리따움에 이어 이니스프리까지: 내년에도 매스 채널 모멘텀 계속
중단기적으로 동사의 2009년 동사는 ‘아리따움’ 채널의 재정비를 통해 매스 시장에서의 중단기적 시장 점유율 확대 가능성을 증명한 바 있음.
2010년에는 ‘이니스프리’ 점포 효율화가 진행될 가능성 존재. 아모레가 운영하는 두 가지 전문점 채널 중 하나인 ‘이니스프리’는 매출 규모는 ‘아리따움’의 1/3수준, 전체 화장품 매출이 5% 수준에 불과하지만 이익률은 현주순(낮은 한자리)의 두 배 이상 가능해 보임. ‘아리따움’ 채널의재고회전율 개선과 매출 규모 확대에 따른 모멘텀 지속되는 가운데 ‘이니스프리’ 재정비가 동사의 매스 채널 부문 실적 개선을 가속화할 수 있을 듯.
- Key risks to our call: 화장품 시장 신규 진입자 출현
국내 화장품 시장에 자금력 풍부한 신규 진입자 출현시 동사에는 위험 요임. 현재로서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사실상 독주 체제가 바뀔 것 같지 않음. 다만 글로벌 업체 및 국내 내수 기업의 화장품 시장 진출은 단기적으로는 경쟁 환경을 악화시킬 수 있음. 실제로 웅진코웨이가 최근 국내 화장품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이는 언제나 존재했던 리스크라는 점을 상기할 필요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