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선물의 10월 14일 외환시장 전망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전일 동향
전일 달러/원 환율은 역외 환율 하락을 반영, 1168.0원으로 하락 출발했다. 장초반 은행권을 중심으로 한 매도우위로 1165.8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으나 다시금 동선에서의 지지력이 확인되며 낙폭을 축소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이 강한 모멘텀으로 작용하진 않았으나 증시 하락 및 1,160원대 중반에서의 당국 경계감 등이 변동성 축소를 견인했다. 장후반 1,168원대를 중심으로 소폭 등락을 거듭한 끝에 전일대비 1.2원 낮은 1,168.8원으로 마감했다.
▶ 금일 전망
뉴욕시장에서는 달러 약세 흐름이 재점화되며 달러 가치가 약 14개월래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유로/달러 환율이 약 17영업일만에 1.48선을 상향 돌파, 작년 8/2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준 부의장이 고용 부진을 근거로 V자 경기회복은 없을 것이며 경기회복 속도가 느리게 진행될 것임을 강조, 출구전략 시행 지연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됐다. 금리 메리트가 상대적으로 적은 달러/엔은 89엔대 후반에서 소폭 등락하는 데 머물렀으나 유로화의 상승폭 확대로 달러 인덱스는 76p선을 재하회, 쌍바닥이 사실상 붕괴되는 양상이다.
달러 인덱스 76선 지지가 붕괴됨에 따라 중기 이상 관점에서 달러 약세 흐름은 보다 확연해지고 있다. 달러/원의 경우 뉴욕시장에서 1개월물 환율이 1,172.5를 기록, 서울외환시장 종가 대비 3.7원이나 레벨업함에 따라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다만, 10일 이평선 지역인 1,171원 이상에서 저항 압력으로 상승 출발 후 되돌림을 겪을 가능성 또한 상존한다.
그러나, 달러/원 환율은 당분간 글로벌 추세와 단기 디커플링될 가능성이 엿보인다. 당국의 개입 압력이 지속 작용하는 가운데 달러/원은 Bollinger Band[20,2] 기준으로 변동성 추가 확대가 제한되고 있다. 지난 주말 부로 5MA 안착했다는 점도 단기 하방 경직성을 지원하는 요소다. 금일 당장은 5MA~10MA 구간에서의 레벨 테스트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나 단기 관점에서 기술적 반등폭 확대에 대비하는 관점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예상 Range [1,167.0-1,172.0원]
[현대선물 정성윤 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