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국회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민영미디어랩의 경우도 특히 광고판매 효율성이 높은 '1공영-다민영' 체제 전환을 기대하고 있어 광고 시장 활성에 대한 전망이 짙어지는 분위기다.
'1공영-다민영' 체제의 경우 방송사가 각각 독립적으로 민영미디어랩을 자회사 형태로 두고 광고판매 영업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에 선도 방송사(SBS 등)에게는 단가인상의 효과를, 선도 대행사에게는 방송광고 판매대행에 대한 시장지배력 강화라는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이투자증권 민영상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광고 시장의 분위기가 제일기획의 4/4분기 및 2010년 실적개선 및 광고시장 지배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민 애널리스트는 "4/4분기 제일기획의 경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성과급 지급의 기저효과로 인해 개선폭이 확대되고 순이익은 삼성전자의 핸드폰 및 LED TV 관련 해외마케팅비가 집중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전년동기 수준의 수익성 회복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민영미디어랩 도입 등 광고판매 제도 개선은 제일기획의 시장지배력과 협상력을 더욱 강화시키는 기회로 작용하면서 밸류에이션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분석한 뒤 목표주가를 37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9월 총방송광고비는 전년동비대비 3.0% 감소한 1803억원을 기록해 감소폭 축소 기조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상반기 내수경기 회복에 대한 기업들의 조심스러운 마케팅 대응 전략이 하반기부터는 적극적인 마케팅 확대 기조로 전환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