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증시가 상승폭을 반납하며 유가도 초반 상승폭을 줄였다. 또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 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견지한 점도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서(NYMEX)에서 장중 한때 72달러가까이 치솟았던 WTI 11월물은 47센트, 0.67% 오른 배럴당 70.88달러에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70.06달러~71.97달러.
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52센트, 0.76% 상승한 배럴당 68.56달러를 기록했다. 거래폭은 67.66달러~69.74달러.
엑셀 퓨처스의 마크 와그너 사장은 "원유 선물이 증시를 따라 초반 상승폭 대부분을 잃었다"며 "많은 펀더멘털들이 고유가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뜻이며, 이것으로 급등세를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편 미국의 지난 주 원유재고(10월2일)가 수입 증가와 정유시설 가동률 하락 등에 영향받아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로이터톰슨이 8명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전망조사에서, 주간 원유재고는 210만배럴이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미석유협회(API)의 주간 원유재고 지표는 뉴욕시간으로 오후 4시30분에, 미에너지정보처(EIA) 지표는 7일 오전 10시30분 발표될 예정이다.
또 이날 호주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3.25%로 0.25%포인트 인상한 뒤 달러가 약세를 지속되며 유가 및 금속가를 지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