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금선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금속관련 주들이 강세를 보였으며,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에 은행주도 오름세를 기록하며 증시를 견인했다.
6일(현지시간) 유럽지역 대표지수인 FTSE 유로퍼스트 300지수는 2.14%, 20.76포인트 급등한 991.97로 장을 마치며, 이틀 연속 상승했다.
영국의 FTSE100지수는 2.26%, 113.65포인트 오른 5137.98을 기록했다.
또 독일 DAX지수는 2.7%, 148.79포인트 상승한 5657.64를, 프랑스 CAC40지수는 2.59%, 95.20포인트 오른 3770.21을 기록했다.
우니크레디트의 탐모 그리펠드 증시 전략가는 "지난 주말 실망스러운 고용지표에 이어 다시 양호한 ISM 지표가 발표되면서 경기 회복세를 재확인했다"고 지적했다.
이날 은행주는 BoA-메릴린치가 유럽 은행들의 투자등급을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한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스탠다드차타드, HSBC, 바클레이즈, 로이드뱅킹그룹,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 BNP 파리바, 크레딧아그리콜의 주가는 1.3%~7.8% 오름세를 기록했다. 또 신주 발행 계획을 발표한 소시에떼제네랄의 주가도 초반의 하락세를 만회하고 2.85% 상승했다.
금선물가가 달러 약세의 영향으로 온스당 1040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자 관련 업체들의 주가도 급등했다. BHP 빌리톤, 앵글로아메리칸, 안토파가스타, 리오틴토, 엑스트라타, 유라시안내추럴리소시스의 주가는 4.8%~7.9% 올랐다.
유가도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의 수요 증가 전망에 배럴당 71달러선을 돌파하면서 관련 에너지주들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로열더치쉘, BP, 툴로우오일, BG그룹의 주가는 2.8%~8.4% 올랐다.
또 씨티그룹이 롤스-로이스의 투자등급을 '보유'에서 '매수'로, 목표가를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4.4% 급등, 증시를 지지했다.
한편 이날 호주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3.25%로 0.25%포인트 인상한 점도 시장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그러나 최근 강세를 보였던 보험주는 차익 매물 출현에 소폭 내림세를 보였다. 보험사인 리갈&제너럴과 RSA의 주가는 각각 1.3%, 0.6% 내림세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