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지식경제부은 '2009년 3/4분기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중 유통업 및 비즈니스 서비스업(소프트웨어 개발 및 컨설팅), 부동산, 전기•전자, 운송기계 등에 대한 투자유입이 증가했다.
상반기까지의 원화약세로 국내기업의 투자매력도 상승, 정부의 신속한 경기대응책 등이 FDI유입 증가의 주된 배경으로 분석된다.
3/4분기중 유치된 사례를 보면 ▲ E-bay사(영국)가 G마켓인수에 7.0억달러 ▲ Bosch사(독일)가 삼성SDI와 자동차부품사업 합작투자에 2.5억달러 ▲ Berjaya사(말레이시아)의 제주 휴양단지 개발투자 1.0억달러 등이다.
유형별로 보면 M&A투자가 16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7.5%나 증가한 반면 공장신설 등의 그린필드(Greenfield)형 투자는 소폭 감소한 17.75억달러로 집계됐다.
고용유발 효과가 큰 그린필드형 투자유치를 위해 정부가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점점 선진국형인 M&A 투자 비율이 높아지는 추세라는 평가이다.
올해 1~9월중 외국인직접투자 신고금액은 총 80.2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올해 FDI유치목표 125억달러 달성을 위해 현금지원 인센티브 등을 적극 활용하고 FDI유치 시스템 및 제도개선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경부 무역투자실 정만기 무역정책관은 “125억달러 목표 달성 불가능한 것 아니다. 지자체 등과 호흡을 맞추면 달성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보이면서 “이를 위해 전략적 유치활동을 강화하고 투자유치 시스템도 개선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표] 외국인 직접투자 현황(3/4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