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인 달러도 유가 급등세에 일조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물 WTI는 3.90달러, 5.85%나 급등해 배럴당 70.61달러로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66.22달러~70.72달러.
휘발유 선물가도 예상밖의 재고 급감 소식에 급등세를 보였다. 한때 6.2%이상 상승하며 갤런당 1.7293달러까지 상승했던 10월물은 6%가 오른 1.7259달러에 장을 마쳤다.
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3.58달러, 5.47% 급등한 배럴당 69.07달러를 기록했다. 거래폭은 65달러~69.34달러.
서밋 에너지의 브래드 샘플즈 분석가는 "소비쪽이 아닌 생산부문에서 강력한 지표가 발표됐다"고 평가했다.
또 트루먼 아놀드의 톰 나이트 트레이더는 "지난주 휘발유 재고가 증가 예상과 달리 160만배럴 급감했다는 EIA의 발표에 시장이 긍정적으로 반응했다"고 지적했다.
이날 미국에너지정보청(EIA)는 주간 원유재고(9월25일)가 280만배럴 증가한 3억3840만배럴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로이터 전망치는 60만배럴 증가세였다.
EIA는 또 휘발유 주간재고가 160만배럴이 줄어 2억1150만배럴을, 정제유 재고는 30만배럴이 증가한 1억7110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휘발유는 100만배럴 증가세를, 정제유도 120만배럴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