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미 국립공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 같이 전하며, 인명피해도 발생했으나 아직 구체적인 피해상황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미 해양지질청의 산하기관인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는 강진이후 해면 수위가 쓰나미 발생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는 당초 사모아 군도에서 남서쪽으로 190킬로미터 떨어진 해저에서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히고, 뉴질랜드와 인근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었다.
또 하와이와 파푸아 뉴기니아 그리고 태평양 소군도에는 쓰나미 주의보를 내렸었다.
한편 미 해양지질청은 당초 지진의 강도가 7.9로 밝혔으나 시간이 지나며 8.0으로 상향 조정했다.
서부/알래스카 쓰나미 경보센터는 아피아, 서사모아, 파고파고, 미국령 사모아 등지에서 쓰나미가 관측됐다고 밝히고, 파고파고 지역의 파고가 1.57미터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서사모아 일부 주민들은 뉴질랜드의 한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강진을 느꼈으며, 당국이 높은 곳으로 대피하도록 권고했다고 밝혔다.
또 미국령 사모아의 한 관리는 폭스TV와의 인터뷰에서 5분가량 지진을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3년에는 인도양에서 강진이 발생, 쓰나미로 수만명이 희생된 적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