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아시아시장에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월말을 앞두고 네고물량이 대거 나오면서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1시 54분 현재 1186.70/80원으로 전날보다 9.20/10원 급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 상승과 역외환율 하락 영향으로 전일대비 4.90원 하락한 1191.00원으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추가 하락이 제한된 채 1190원 초반에서 등락을 지속했다.
하지만 이후 네고물량과 롱스탑 물량까지 가세하면서 1190원을 하향 돌파했다. 전저점에 가까워지면서 개입경계감과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1180원대 후반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장중 고점은 1194.20원, 저점은 1185.80원을 기록중이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뉴욕시장에서 경제지표 등 시장에 우호적인 시그널이 제시되고 월말 네고물량과 롱스탑 물량도 함께 나오다보니 최근 저점까지 밀렸다"며 "글로벌달러가 아시아시장에서 유로화와 파운드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딜러는 이어 "무역수지 발표는 시장에서 예측했던 수준으로 시장에서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라며 "밑단으로 가면 갈수록 저점으로 생각하고 개입경계감과 결제수요가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